임실군 2011년도 7대 역점시책 83개 단위사업 선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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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2011년도 7대 역점시책 83개 단위사업 선정 추진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2.1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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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18일 간부회의실에서 2011년도 군 자체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정태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군의원과 외부인사 및 공무원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군 자체평가위원회는 자치평가제도 운영의 객관성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해 지난해 군정 주요업무에 대한 추진 실적을 평가하고 올해의 자체평가 시행계획과 평가 대상 사업을 심의 의결했다.

임실군은 2010년도 외부평가에서 지방자치단체 기조생활보장분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 등 18건에 대한 수상과 24억7,5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다.

또한 이번에 실시된 자체평가위원회 심의 결과 2010년도 군정 주요업무 추진 평가에서는 총 76건의 단위사업 중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우수사업이 성과관리형 재정운영 외 47건,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해 향상이 예상되는 사업이 생동감 넘치는 군정홍보 외 22건, 사업실적이 저조해 추진부서의 노력이 필요한 사업은 4건으로 평가됐다.

특히 노력이 필요한 4건에 대해서는 문제점과 부진요인을 분석하고 정상추진을 위한 해결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고, 심의결과는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이와 함께 올해 역점을 두고 추진할 자체평가 대상사업으로 7개 시책 83개 대상사업을 선정 구체적인 평가방법 등을 담은 ‘2011 성과관리 시행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의결된 대상사업들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업무추진상황과 집행성 등에 대해 평가하며 평가결과는 예산편성 및 사업조정의 기본자료로 활용하고 향후 사업추진에 반영하게 된다.

또한 평가결과에 따라 단위사업의 '우수'나 '향상'  등 업무부서별로 성과평가에 반영하고 보완․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소관부서에 시정토록 요구할 계획이다.

이정태 임실군자체평가위원회 위원장은 “행정내부의 실적평가제도인 자체평가와 고객 등 군민의 만족도에 중점을 둔 군정평가제를 더욱 보완 발전시켜 실질적인 군정성과와 연계될 수 있도록 군정성과관리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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