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설원 속에 어린이의 함박웃음 꽃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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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설원 속에 어린이의 함박웃음 꽃피워”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2.1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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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와 함께하는 어린이 스키캠프

익산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채수훈)는 18일~19일 1박2일간 지역아동센터의 아동과 함께 무주리조트에서 스키캠프 행사를 가졌다.

이번 스키캠프 행사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20명을 센터 직원 2명과 공무원 3명이 인솔해 총 25명이 참여하게 됐으며, 이 기간동안 스키안전교육, 스키강습, 리프트 즐기기 등의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하게 된 아동들은 1박 2일 동안 스키와 함께 무주리조트의 설원을 즐기며, 저녁에는 친교의 시간을 갖고 장기자랑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개개인이 지니고 있는 재능과 매력을 맘껏 발산하면서 또래집단 간의 우정과 유대감을 갖기도 했다.

익산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익산시에 재직하는 사회복지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모임체로 공공복지의 최일선에서 일하면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을 20년 동안 자체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문화체험 활동을 2004년부터 매년 실시하여 이번 스키캠프는 8회째를 맞고 있다.

2011년 스키캠프행사는 도심지역과 농촌지역의 지역아동센터 2개소를 선정했으며, 숙박과 식사, 여행자 보험가입 등 어린이들의 안전과 알찬 프로그램을 위해 계획부터 귀가까지 인솔자가 책임 있게 진행하고 있다.

익산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 임채안 행사지원팀장은 “문화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어린이들에게 체력단련의 기회도 되고 행복한 추억을 갖도록 지역의 아동들과 함께 하겠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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