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부보훈지청, 비대면 보훈현장 탐방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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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동부보훈지청, 비대면 보훈현장 탐방 실시
  • 용해동 기자
  • 승인 2020.09.10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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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동부보훈지청은 올해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외부활동이 체험활동이 어려워진 초·중·고 학생들이 전북 지역의 보훈 현장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9월 말부터 비대면 탐방을 진행한다.
현장을 직접 답사하는 방식의 기존 탐방과 달리, 이번 탐방은 전북 지역 곳곳의 보훈 현장과 그와 관련된 이야기를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를 시청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대면 탐방에 제공되는 영상 콘텐츠는 올해 5.18민주화운동 40주년 및 6.25전쟁 70주년을 맞이해 전북동부보훈지청에서 방송사(KBS, SK브로드밴드 전주방송(구 티브로드)와 협업해 특별제작한 것으로 임실 소충사, 장수 호룡보루, 전주 이세종열사 추모비 등 각지의 보훈현장과 함께 해당 장소에 담긴 이야기를 당시 마을을 지킨 참전유공자 본인, 문화해설사, 보훈지청 관계자에게 직접 들어보는 형식으로 구성돼 있다.
전북동부보훈지청에서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수요조사를 진행 후 9월 21일부터 영상을 배부할 예정이다.
주영생 전북동부보훈지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이 제한된 많은 학생들을 위해 비대면 탐방을 준비했다. 우리 주변의 보훈 현장 및 이야기를 생생히 느낄 수 있어 흥미로울 것이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해 새롭게 알게 돼 아주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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