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오디․뽕 재배농가와 가공업체 임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변산 채석강 리조트에서 농산업경영 마케팅교육과 더불어 농가와 업체간 상호소통의 장을 마련코자 '화합의 한마당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부안군과 전북대학교 RIS사업단 주관으로 소비자의 트랜드 변화와 농산업 마케팅 트랜드, 고객가치 창출을 위한 e-비즈 고객관리 전략, 인터넷 농산품 홍보전략 등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소득 창출을 위한 농업경영인 양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
농가와 가공업체간 별도로 진행됐던 기존 교육과 달리 상호 어울림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17일 밤에는 정월대보름 행사와 풍등만들기, 풍등날리기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해 이번 교육을 통해 업체와 농가 서로간의 소통의 자리와 동반성장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부안군과 전북대학교 부안RIS사업단은 부안참뽕의 제2도약을 위한 성장동력으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부안참뽕 CEO아카데미와 EM재배교육을 실시하는 등 농가교육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에 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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