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깨끗하고 맛있는 고품질의 수돗물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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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깨끗하고 맛있는 고품질의 수돗물 공급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2.1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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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맑은물사업소(소장 유금호)는 갈수기와 해빙기를 맞이해 상수도 특별 수질관리교육 및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18일 실시한 교육 및 훈련에서는 해빙기 퇴적물 등이 흘러들어와 탁도 및 암모니아성 질소 등이 유입되었을 경우 취해야 할 행동강령을 주지시키고,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자세를 사전 익히고 점검하기 위해 각종 약품투입과 정수처리 운영기기 가동 등 현장훈련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각종 오염물질의 적정처리를 위한 자동화투입시스템 적정가동 및 실시간 수돗물 수질관리 시스템 등을 점검, 과학적인 시스템 운영에 만전을 기하는 등 수질관리 주요사안들을 함께 점검,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특별대책을 강구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는데 다함께 참여했다.

전주시 맑은물사업소는 갈수기와 함께 해빙기가 점차 다가오는 시기에 상수원상류지역의 오염물질 유입이 우려됨에 따라 주요지점 및 취약지대의 중점 수질조사와 순찰 등을 강화해 오염원 예찰 및 상수원 수질보전에 만전을 기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상수원~정수장~수도꼭지수에 이르는 수돗물 수질검사결과 및 수돗물의 생산과정 등 다양한 정보를 담은 수돗물품질보고서 발행과 함께 시․사업소 홈페이지와 언론 등에 공개하여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궁금증을 덜어주고 상수원을 가꾸고 보호하며 맑은물을 공급하는데 관심과 참여가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주시맑은물사업소는 사소한 관리부주의가 오염사고를 일으키며 곧바로 시민의 건강과 직결된다는 인식을 깊이 새겨 작은 실수도 발생하지 않도록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철저한 수질검사 추진과 내실 있는 운영으로 시민에게 품질 좋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과 신뢰성을 확보하는데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특히, 2010년도 영유아보육시설에 대한 238개소 무료 수질검사결과 약 13% 정도의 정수기수에서 일반세균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는데 정수기 필터 관리의 중요성과 함께 가능한 수돗물 음용을 권장하고 2011년도에는 영․유아보육시설은 물론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수질검사를 무료로 실시해 사회적 약자들의 먹는물 돌보미 역할을 자임해 나갈 계획이다.

맑은물사업소 유금호 소장은 “시민들이 품질좋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심하고 음용하도록 신뢰감을 심어주는데 직원들의 투철한 사명의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경제성장에 따른 삶의 질이 향상됨에 따라 수돗물의 안전한 공급은 물론 개인 건강을 위해 수돗물이 가장 안전하다는 확신을 시민들이 갖을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열심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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