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도시민들의 농촌 이해와 도농교류 확대를 위하여 올들어 3년차 운영중인 시민텃밭 3개소, 마을텃밭 3개소에 대하여 2월 21일부터 3월 11일까지 분양 신청자를 모집한다.
시민텃밭은 인근 도시민들에게 농사를 체험하고 도시와 농촌간의 교류를 위하여 전주시에서 가까운 삼례읍 학동마을, 봉동읍 서두마을, 용진면 두억 마을 등 3개소에 10,321㎡ (3,100평)을 조성, 도시민 및 주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1세대당 33㎡(10평)을 분양 할 계획이다.
마을텃밭은 완주군민을 대상으로 노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아파트지역인 삼례읍 새터마을, 봉동읍 낙정마을, 용진면 용복마을 등 3개소에 8,362㎡ (2,500평)을 조성, 60세이상 어르신들에게 1세대당 33㎡(10평)을 분양 할 계획으로, 올해는 희망하는 대상자가 더욱 급증 할 것으로 예상되어 선착순 으로 분양 대상자를 선정 할 계획이다.
텃밭 신청자 대부분이 영농경험이 없는 어르신들과 비농업인임을 감안 분양자 확정 후 설명회 및 작물재배 교육을 실시하고, 텃밭에는 모정, 급수시설, 농기구, 간이화장실 등을 비치하여 분양자들의 편의를 제공한다.
분양 희망자는 완주군 홈페이지 또는 해당읍면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 하여 시민텃밭은 완주군청 농촌활력과(☎240-4469,fax240-4417)에, 마을텃밭은 해당 읍면으로 직접 방문 제출하거나 팩스, 이메일 등으로 접수 하면 된다.
❑ 이성호 농촌활력과 과장은 올들어 3년차 운영중인 텃밭 분양을 통해 손수 텃밭에서 땀 흘리며 재배하고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도농간 교류 및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과 이웃간의 정을 나누는 거점 공간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박래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