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에 농공단지 집적화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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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에 농공단지 집적화 개발 추진
  • 투데이안
  • 승인 2011.02.1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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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지역 배후의 서해안권 산업화가 가시화 되면서 서해 남부권인 전북 고창, 부안지역의 산업수요 역시 새롭게 확산될 전망이다.

전북도에 따르면 인접 고창군의 경우 지난해에 준공된 흥덕농공단지 31만㎡가 89%의 높은 분양율을 보이면서 고창 일반산단 85만㎡를 올해 착수, 정읍시도 태인농공단지 24만㎡와 첨단과학산단 90만㎡를 활발히 조성중에 있다고 18일 밝혔다.

부안군 역시 신재생 에너지단지 36만㎡가 완공단계이고 제1농공단지(15만㎡)와 연접한 제2농공단지 34만㎡가 금년도 준공예정이지만 이미 88%가 선분양된 상태이다.

이와 같이 군장국가공단내 현대중공업등 대기업 입주영향이 커지면서 그간 산업화에 뒤떨어진 서해 남부권 지역에도 변화와 함께 산업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앞으로 자치단체 재정력에 비추어 산업단지조성이 곤란할 경우 농공단지 조성을 적극 추진해 집적화 개발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부안에 82만㎡규모의 농공단지 집적화를 추진하기 위해 기존 1, 2단지와 연접한 제3농공단지 33만㎡를 서둘러 추진할 계획이다.

또 최근 타당성조사 서면심사요청서의 내적인 검토를 이미 마쳤으며 18일 농식품부에 제출할 계획이어서 상반기 안에 4개 부처 합동실사를 마치면 선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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