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의용소방대연합회 벌초 대행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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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의용소방대연합회 벌초 대행 서비스
  • 신은승 기자
  • 승인 2020.09.1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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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소방서 김제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오형진)는 14일부터 25일까지 6개대 100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추석을 앞두고 시·도간 이동 최소화를 위해 ‘의용소방대 벌초 대행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벌초 대행 서비스는 오는 18일까지 김제소방서 방호구조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신청 우선순위는 1순위는 독거노인 등 안전취약계층이며, 2순위는 국가유공자·보훈가족이다. 
신청 전에는 위성사진을 활용하여 봉분을 클릭하면 주소가 자동으로 저장돼 위치를 확인한 뒤 자료를 제공해야 한다.
신청→접수(관할소방서)→벌초예정일통보(관할소방서)→벌초시행(의용소방대원)→벌초완료(SNS 통보)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소방서에서는 의용소방대 벌초 서비스 시행을 위해 안면보호장구, 장갑, 홈키파 등 안전용품을 배부하고 벌쏘임 및 예초기 사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장환근 진봉남성의용소방대장은 “코로나19 방역 관리 차원에서 출향인의 방문 자제를 위해 의용소방대연합회가 나섰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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