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자동차대체부품산업 세미나 개최
상태바
군산시, 자동차대체부품산업 세미나 개최
  • 허정찬 기자
  • 승인 2020.09.15 1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시는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원장 임종인)이 지난 14일 자동차융합기술원에서 자동차부품기업들을 대상으로「중고차 수출복합단지 조성사업과 자동차부품 기업들의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고용노동부와 군산시 지원으로, 군산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 지원사업 중 ‘군산형 대체부품 일자리 생태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세미나에는 군산고용위기센터를 비롯해 군산시,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 자동차융합기술원, 글로벌자동차대체부품협의회 등 지역 내 자동차부품기업 20여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산시 관계자는 발표를 통해 “지난 8일 군산 중고차 수출복합단지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결과 민간사업자를 먼저 선정한 뒤 사업를 추진하라는 조건부 승인을 받게 되었다”며 “시는 조만간 기본.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는 한편, 민간사업자 모집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복합단지 조성 추진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부품기업들은 이와 관련하여 품질인증부품산업에 큰 호재가 될 것으로 기대를 걸고 있다. 중고차 수출 전 다양한 부품교체 수요가 발생할 것이며, 이를 품질인증부품으로 대체할 경우 지역 내 신산업으로 충분한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됨은 물론, 군산시 경제 발전 제고 등으로 적극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