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소년단, 완산소방서에 손편지 선물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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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소년단, 완산소방서에 손편지 선물 ‘훈훈’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0.09.1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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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15일 119소년단으로 활동 중인 전라북도청 어린이집(원장 김병준)에서 소방공무원들에게 손편지와 간식을 선물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19소년단원 30여 명의 어린이들이 정성스럽게 써내려간 손편지에는 “소방관 아저씨 최고”, “소방관 아저씨 행복하세요” 등 소방관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함께 “코로나가 빨리 끝났으면 좋겠어요”, “마스크 잘 쓰겠습니다!” 등의 코로나19 극복에 대한 의지도 적혀 있었다.  

김미애 119소년단 지도교사는 “최근 TV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소방관들을 종종 봐왔다”며 “아이들과 함께 감사함의 마음을 담아 편지를 작성했다”고 말했다.
이에 소방서 관계자는 “편지에 담긴 고마운 마음을 잘 간직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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