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행안부 장관, 전북도 민생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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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행안부 장관, 전북도 민생현장 방문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0.09.1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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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침수 피해가구 위문품 전달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점검 간담회 가져

진영 행정안전부장관이 민생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16일 전라북도 청년일자리사업 현장을 찾았다.
진 장관은 전북방문 첫 일정으로 전북자원봉사센터를 찾아 사회적 나눔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김광호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전북도 정무부지사,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취약계층에 전달할 위생물품 꾸러미 포장 작업을 도왔다.

이어 최근 집중호우로 18가구의 침수피해가 발생한 전주 완산동 현장을 방문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포장해 온 위생물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물었다.
그리고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모범 모델인 (주)아이버스를 방문해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아이버스는 1992년생의 강세영 대표를 비롯한 청년들이 어린이 통학버스와 자동차부품을 제조하는 회사로, 지난해 17억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특히, ㈜아이버스는 버스 디자인과 특장차 제조의 어린이 통학버스 개발 특허를 보유한 스타트업 기업으로써, 직원들을 위한 복리후생과 복지시설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진 장관,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들은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소감을 말하며, 지속 가능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많은 지원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이날 점검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청년 취업난 해소와 청년들의 비(非)수도권으로 정착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력을 이끄는 사업으로 올해 도내에는 2,100여 명이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진 장관의 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북 도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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