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환경정비를 한다. 시는 오는 10월말까지 자전거전용도로 14.5㎞ 중 청소차 진입이 어려운 구간을 정비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태풍 등으로 인해 각종 잔재물과 함께 오랫동안 쌓인 흙을 청소하고, 주인 없이 장기간 방치된 자전거는 수거하기로 했다.
시는 자전거를 잘 타는 시민 15명으로 구성된 자전거도로 순찰단 운영을 통해 자전거 이용 불편사항을 점검해 즉시 조치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불법 주·정차 차량을 계도하는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