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대 의원, 지역 현안 관련 언론인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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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대 의원, 지역 현안 관련 언론인 간담회 개최
  • 최순옥 기자
  • 승인 2020.09.2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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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사진·군산시)은 21일 오전 10시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지역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 및 의정활동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신 의원은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그동안 중앙부처와 논의된 내용 중 군산지역의 산업 회생을 위한 노력과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의 추진 방향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신 의원이 전북도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특수목적선 선진화단지의 경우 군산항 6,7부두에 함정·순찰선·관공선 등 특수목적선에 특화된 수리산업단지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이후 약화된 군산의 조선산업 기반을 유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 의원은 이를 통해 군산조선소 협력업체들의 산업 전환 등 활로를 모색하는 한편 향후 조선산업 기반의 효율적 활용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설명했다.
한편 신 의원은 최근 SK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투자유치형 태양광발전 사업에 대해서도 산업 파급효과와 함께 지역투자 방안으로 제안된 창업클러스터 조성 등이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면밀히 챙길 것을 중앙부처에 당부했다고 밝혔다.
투자유치형 사업은 지역 상생의 일환으로서, 새만금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이 지역의 산업과 주민을 위한 투자와 연계돼야 한다며 신 의원이 총선 이전부터 줄곧 제안해온 사업추진 방식이다.
이어 신 의원은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과 관련해 지역주민과 지역업체의 참여폭을 확대하는 방안, 대규모 태양광 시설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관광과 연계하는 방안 등도 관계부처에 제안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영대 의원은 “소기의 성과들도 있었지만, 군산과 전북의 현안 해결을 위해서 더 많은 사업과 예산이 필요하다고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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