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당개혁특위는 18일 10차 전체회의를 열고 소셜 네트워트(SNS)를 활용한 개방형 정당을 실현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19일 밝혔다.
당개혁특위는 당의 개방성과 접근성,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폰 민주당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일반전화와 휴대폰용 민주당 ARS를 만들기로 잠정 합의했다.
당개혁특위는 이 같은 시스템이 구축되면 당원들이 당 의사결정 과정에 이전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 본격적인 '당원 주권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특위는 이날 회의에서 경제, 노동, 복지, 정치개혁, 평화안보 등 5대 핵심과제와 이를 실현시킬 수 있는 10대 중요 정책방향을 마련하겠다는 방침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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