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도서지역 찾아가는 종합민원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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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도서지역 찾아가는 종합민원 서비스 제공
  • 허정찬 기자
  • 승인 2020.09.2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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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이 섬 마을 찾아가는 종합민원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상식)는 22일 전북 군산시 옥도면 관리도를 방문해 해양 정화활동과 법률 상담 등 도서민의 고충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종합민원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날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군산해경 경찰관 14명이 참석해 ▲민원 접수와 법률 상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을 방역 ▲해양쓰레기 수거 ▲미용 서비스 등을 진행한다.
해경에서 매년 운영하는 이동 민원 서비스는 행정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장거리 이동해야 하는 도서지역민들의 편의를 위해 시작되었으며 사회봉사활동과 함께 진행돼 현장에서 호응이 높다.
올해는 특히 평년보다 길었던 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해양쓰레기가 어구와 섞여 해안가로 유입돼 섬 미관을 훼손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섬 주변 쓰레기 수거 활동을 집중 전개할 방침이라고 해경은 말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국민을 위한 행정 서비스가 해상에서도 소외 받는 지역 없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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