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서, 비대면 선도심사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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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서, 비대면 선도심사위원회 개최
  • 이준호 기자
  • 승인 2020.09.2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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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서장 임성재) 여성청소년과는 기존에 경찰서 내에서 시행하던 선도심사위원회를 비대면 방식으로 변환해 진행했다.
본 위원회에는 여성청소년 과·계장, 학교전담경찰관을 비롯해 외부위원으로 원불교중앙총부 최미숙 교무, 심곡사 정안스님이 참여해 의견을 나눴다. 

익산경찰서장은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폭행, 절도를 범한 처분 대상자의 범죄 동기, 행위의 경중, 반성의 정도, 재범위험성 등을 고려해 소년범에 대한 ‘훈방’ 처분을 결정했으며, 재범방지 및 바른 성장을 위한 선도프로그램을 이수토록 했다.
양현식 여성청소년과장은 “우발적 범행을 저지른 소년범들에게는 처벌만이 능사는 아니다. 이들의 잘못을 바로잡고 바른길로 인도할 수 있도록 하는 회복적 선도를 통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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