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보건의료원이 추석연휴기간(9월30일~10월4일)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응급실에서는 의사 4명과 간호사 8명, 방사선사 4명이, 선별진료소에서는 의사 9명, 간호사 5명이 연휴 기간 순환 근무한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이해심 과장은 “연휴기간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응급환자들 뿐 아니라 일반 환자들도 몰릴 것에 대비해 오후 5시까지는 간호 인력을 증원 배치하고 CT 등 각종 장비들에 대한 정비도 사전에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주군 보건의료원에서는 응급실 이용자들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환자 분류소를 마련하고 선별진료소 운영에도 보다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무주군 5개 면 지역 보건진료소도 연휴기간 운영한다. 30일에는 무풍면 덕지보건진료소와 안성면 공정진료소, 10월 1일에는 안성면 공진보건진료소와 부남면 가정보건진료소, 2일에는 설천면 구천보건진료소와 적상면 상곡보건진료소가 문을 연다. 3일에는 부남면 장안보건진료소, 4일에는 적상면 삼방보건진료소와 안성면 진도보건진료소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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