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착한 기업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군산시는 ㈜엔에프스토어(대표 이현정)와 금호실업(대표 최항석)은 24일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2,800만원 상당의 한돈 4,000k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엔에프 스토어와 금호실업은 군산시 서수면에 소재한 육가공 전문업체로 2012년부터 약 4억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지속적으로 기부해왔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현정 ㈜엔프트스토어 대표와 최항석 금호실업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민족 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을 세대에게 따뜻한 위로와 도움이 됐음 좋겠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는 ㈜엔에프스토어와 금호실업에 감사하며, 여러분들이 있어 우리사회가 더욱 살기 좋은 행복도시가 될 수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품은 군산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하는 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 및 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