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함께 해서 훈훈한 명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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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함께 해서 훈훈한 명절
  • 백윤기 기자
  • 승인 2020.09.2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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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무주군민회 미래포럼이 24일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측에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무주군수실에서 열린 장학금 기탁식에는 미래포럼 김철호 회장과 박지용 총무, 재경군민회 고귀선 사무총장, 무주읍민회 신동일 사무국장 등이 함께 했다.
김철호 회장은 “고향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교육만큼은 위축돼선 안 된다는 생각으로 기탁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 (사)농촌지도자무주군연합회(회장 임용식)에서는 지난 8월 집중호우와 용담댐 방류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23일에는 무주제일건재에서 500만원 상당의 백미 180포대와 식용유 20개를 기탁해왔다.
전주 예수병원에서도 900만원 상당의 덴탈마스크 3만장을 기탁해 훈훈함을 전했다. 무주가 고향인 김철승 원장은 “코로나19 예방과 무주군민의 건강을 위해 전달하게 됐다”라며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건강 잘 지켜서 무주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무주군은 기탁된 수재의연금과 성품을 모두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수해주민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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