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이 지역 인재양성을 목표로 예술·체육 분야 장학금을 지급한다.
21일 군산시에 따르면 장학생 선발을 위해 지난해 11월에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고에나서 총 172건의 추천서를 접수했다.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은 음악과 미술, 무용, 문학, 체육 등 5분야의 전문 심사위원 4명을 주축으로 총 12명의 선발심사위원회를 구성해 162명(팀)의 우수 장학생을 선발했다.
대상자는 예술분야는 124명(개인 30만~100만원, 개인단체 40만~150만원, 단체 100만~500만원)이며 체육분야는 38명(개인 40만~120만원, 개인단체 60만~200만원, 단체 200만원~600만원)으로 총 1억 24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시 인재양성과 서광순 계장은 “이번 장학생 선발은 예체능 분야의 사기진작과 역량 개발에 지원함으로서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우수인재를 양성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실시됐다.”고 전했다.
이어 "예체능 장학생 선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 우수 인재를 발굴 지원해 인문분야와 함께 지역을 대표하는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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