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영화보며 스트레스 날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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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영화보며 스트레스 날려요~
  • 백윤기 기자
  • 승인 2020.09.27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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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휴관 중이던 무주산골영화관이 추석연휴를 앞둔 29일 개관한다.
무주군은 객석 거리두기를 위해 입장 인원을 절반(2개관 총 98석->51석)으로 제한하며 출입자 확인을 위해 QR코드 인증과 수기명부 작성을 병행한다. 또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확인, 상영 종료 후 분무소독 등을 진행해 방역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김성옥 군 문화예술팀장은 “개관을 앞두고 영화관 내부 소독과 청소를 모두 마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준수사항과 손소독제, 살균제 등 방역물품 비치 상태 확인도 모두 마쳤다”라며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산골영화관을 이용하고 즐겁게 영화를 관람하실 수 있도록 방역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8일에는 코로나19와 수해로 지친 군민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무주군민을 위한 무료 상영을 진행한다. 반디관(1관)에서는 오후 2시 ‘강철비2:정상회담’, 6시 30분에는 ‘반도’를, 태권관(2관)에서는 오후 3시 ‘반도’, 7시 ‘강철비2:정상회담’을 상영할 예정으로 티켓은 상영 1시간 전에 현장에서 선착순 배포한다.
무주산골영화관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4번 상영하며 관람 예약은 네이버에서도 가능하다. 영화 등 상영 정보는 카카오톡 채널 ‘무주산골영화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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