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114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실무기획단 워크숍을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에 강진 필봉농악 전수관에서 개최했다.
114프로젝트 실무기획단(행정분과위원,민간분과위원)과 군청내 정책연구동아리 회원, 지역농업연구원, 관계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워크숍은 실무기획단의 역할정립과 행정․조합․농민단체․연구기관 간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임실농업 4개년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농가 의견수렴과 임실군 농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전문가의 집중적인 교육과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임실농업의 현실과 발전방향, 품목별 조직화와 핵심리더 육성을 위한 특강과 함께 임실농업 진단과 방향도출이라는 주제로 분임별 토의도 함께 진행되어 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114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침체된 임실군 농업에 대한 발전적 대안을 마련하여 114프로젝트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확신을 갖게 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향후 농가 D/B를 기초로 농가별, 소득별, 작목별 등 소득증대 표준 매뉴얼을 개발하고 농가별 맞춤형 개별컨설팅과 지역농업을 선도할 지역농업혁신리더를 선발 육성하여 활력이 넘치는 부자농촌 건설을 위한 114프로젝트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임실군은 현재 연 1억원이상 소득 1천농가를 4년 이내에 육성하고자 하는 임실농업 장기 발전계획으로써 1․1․4프로젝트를 민선5기 주요 핵심사업으로 정하고 DDA /FTA 등 농업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한 농업, 농촌 ,농민의 활성화로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박래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