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코로나19 여파로 도서관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비대면 서비스 역량을 강화키로 했다. 시는 올 연말까지 시 운영 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지역서점, 독서동아리,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비대면 서비스 대응역량 강화교육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우선 8일까지 시 운영 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시대의 업무마인드와 뉴 노멀(New Normal) 트렌드를 화상회의 앱인 줌(ZOOM)을 활용해 교육한다.
박남미 전주시립도서관장은 “비대면 시대를 맞이해 도서관 직원들 먼저 온라인서비스를 신속하게 실행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책과 도서관에 많은 사랑을 보내주고 있는 시민들의 불편을 하루빨리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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