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시민의 아이디어로 세외수입 늘린다.
상태바
전주시, 시민의 아이디어로 세외수입 늘린다.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2.21 13: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는 전체 세입액의 22%(2011년 본예산 기준)를 차지하는 세외수입 증대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고 시민과 함께 하는 시정을 만들기 위해 21일부터 4월 20일까지(2개월간) '세외수입 세원 발굴 및 증대방안'에 대한 시민과 공무원의 제안을 공모한다.

이번 제안은 전주시정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공모내용은 각종 세외수입 부과징수에 대한 제도개선 사항을 비롯해 세외수입의 효율적인 징수방안, 숨겨진 세원의 발굴 등 세입을 확충할 수 있는 제안이면 된다.

제안신청은 이메일 및 FAX, 방문접수가 가능하며 아이디어의 창의성, 실용성, 세입증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아이디어에 대하여는 채택 건당 최우수 1명 (30만원), 우수 3명 (각 20만원), 장려 5명 (각 10만원)에게 포상금이 지급되며 포상은 6월에 실시한다.

한편 전주시 재무과장(정진환)은 "경영행정 마인드와 잠재 수입원의 지속적인 확대․개발로 급속도로 증가하는 지방재정 수요 부응하기 위해 세외수입의 증대방안을 제고하는데 가장 큰 역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 아이디어 공모 접수를 위한 상시 시스템 체제를 운영할 계획으로 시민의 참여를 활성화하여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