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이 전북혁신교육 1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한마당 행사를 준비했다. 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북혁신교육 10년, 그 너머를 주제로 한 ‘2020 전북혁신교육 한마당’이 오는 19~23일까지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연대와 협력 ▲어울림과 화합 ▲지속과 도약 ▲모두의 참여 ▲기록과 역사를 큰 틀로 해서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먼저 19일에는 여는 마당으로 꾸며진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참여해 전북혁신교육에 대해 말하는 ‘공감토크’와 김승환 교육감을 비롯해 주요 패널들이 참여해 전북혁신교육을 전망하는 ‘패널토의’가 마련돼 있다.
마지막으로 23일에는 ‘지역공동체 포럼’이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 열린다. 풀뿌리지역교육연구회 대표를 맡고있는 추창훈 소양중 교감이 ‘교육의 미래, 지역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맡는다.
이에 장명순 도교육청 교육혁신과장은 “지난 10년간 전북혁신학교는 학교문화를 바꾸고, 학교자치를 확대하는 등 공교육 혁신의 모델로 성장해왔다”면서 “혁신교육을 전북지역 모든 학교로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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