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19일부터 주말 및 공휴일에 한하여 새만금방조제 구간(부안~신시도)에 농어촌버스〔새만금교통(주), 부안스마일교통(주)〕가 운행된다고 밝혔다.

이는 가력도와 신시도 부근에서 어업에 종사하는 어민과 새만금방조제를 관광하고자 하는 군민 및 관광객의 요구에 부응하고 행정구역 결정전 방조제 구간을 선점하기 위한 조치로서 2010년 격포~신시도 운행계통을 부안~신시도 운행계통으로 변경해 운행한다.

19일 운행에서는 신시도 버스 운행과 관련 임시승강장 위치 선정, 신시도 회차지 확인 등을 중점 점검했으며, 문제점을 보완하여 본격적인 운행에 돌입할 계획이다.

새만금방조제 버스 운행계통은 부안~새만금전시관~가력도~소라쉼터~신시도로서 운행거리는 36㎞이고, 운행대수는 1대(좌석)이며, 주말 및 공휴일 운행횟수 1일 4회로서 부안에서 출발시각은 09:25, 11:35, 13:50, 16:00이고 신시도에서 출발시각은 10:25, 12:35, 14:50, 17:00으로 역시 1일 4회 운행된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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