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도내 직업계고 선수들이 1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도교육청은 8일 전주공고에서 전북 선수단 해단식을 갖고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입상한 선수 및 지도교사의 노고를 치하하고, 기능경기대회 활성화 방안 모색 등 성적 향상을 위한 결의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4일부터 21일까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등 7개 경기장에서 열린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 1,778명의 선수가 참가해 50개 직종별로 기량을 겨뤘다.
한편, 이날 해단식에서는 이병술 교사(전북기계공고), 조성하 교사(이리공고)가 모범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숙력기술인 저변을 확대하고 기술 향상 및 우수 숙련기술자 발굴과 기술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숙련기술인 축제이며, 내년에 열리는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개최지는 대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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