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행량이 많고 상가가 밀접한 지역부터 우선 실시
전주시가 도로변에 떨어진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악취와 미관 저해 등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적기에 열매를 채취하고 암나무는 수나무로 교체한다.
시는 이달 말까지 은행나무가 있는 37개 주요 노선을 중심으로 채취인력 52명과 은행털기 장비를 투입해 ‘가로수 은행나무 열매 채취 작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와 함께 시는 총사업비 1억400여 만원을 투입해 서신동 당산로 주변의 은행나무 암나무 66주를 수나무로 교체한다. 열매가 열리지 않는 수나무로 가로수를 교체함으로써 악취 민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