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여성대상 하반기 여성직업능력개발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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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여성대상 하반기 여성직업능력개발교육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0.10.1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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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력단절 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여성들의 역량을 강화키로 했다. 완산구는 다음 달 27일까지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 등에서 한부모, 차상위 계층 등 취약계층 여성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0년 하반기 여성직업능력개발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교육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다문화,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여성과 경력단절 여성의 취·창업 기회를 확대하고,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높이기 위해 2개월 간 추진된다.  

교육과정은 ▲기억력스포츠지도사 ▲네오코딩지도사 ▲아동요리지도사 ▲창의스토리쿡지도사 등 4개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일부 과정은 화상교육으로 진행될 수 있다. 
기억력스포츠지도사 과정의 경우 상상력과 창의력, 집중력을 훈련하는 다양한 기억술을 배워 자격증 취득을 도운 뒤 각종 기관에 취업하거나 기억력스포츠센터를 개설하는 등 창업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유망 직종으로 알려진 네오코딩지도사 과정에서는 코딩 교육을 받고 학교에서 직접 수업을 실습해보는 시간으로 이어진다. 또, 아동요리의 다양한 교수법을 알려주는 아동요리지도사 과정과 창의스토리쿡지도사 과정의 경우에는 자격증 취득을 도와 중학교 강사 활동, 도서관, 교육문화센터 등 교육관련 기관으로의 취업을 돕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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