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물컵 및 에코백 만들기 등 가족·단체 체험 진행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8월부터 휴관 중인 전주시 자연생태관이 2달여 만에 문을 연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로 완화한 데 따른 조치다. 시는 14일부터 전주시 자연생태관을 점진적으로 개방하고, 토요 생태체험 운영도 재개한다.
우선 자연생태관 건물 내부 1·2층 전시관과 영상실, 수변생태공원 갈대숲 탐방로, 야외학습장, 하늘정원을 개방한다. 이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반딧불이관 체험실 등 밀폐공간을 개방할 예정이다.
영상실에서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영화가 상영되며, 포토존 시설에서는 전주천 사계절 배경을 선택해 사진을 촬영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전시관 관람 및 생태체험 프로그램 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자연생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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