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유·무형 예술작품 제작한 청년예술인에게 시상금 지급
전주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돕기로 했다. 시는 청년예술인들의 지속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해주기 위해 다음 달 6일까지 ‘전주를 변화시키는 예술적 상상, 청년예술인 작품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천년 전주, 전주의 이야기’를 주제로 유·무형 예술작품을 제작, 응모한 청년예술인들에게 시상금을 지급해 창작활동을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게 취지이다.
제출된 작품들을 토대로 독창성과 예술성, 작품의 완성도,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우수상(1작품) 200만원 ▲우수상(5작품) 각 120만원 ▲장려상(10작품) 각 100만원 등 총 16개 작품을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결과는 11월 30일 전주시 홈페이지에 공고되며, 별도의 시상식 없이 시상금만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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