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 15일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홍장 당진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주시-당진시 관광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시는 ▲관광정책 공유 및 관광교류 등 공동홍보마케팅 진행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관광거점도시 관광마케팅 활성화 등 지역연계 관광 상생사업 발굴 등을 위해 효율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우리나라 최초의 신부이자 2021년 유네스코 세계 기념인물로 선정된 김대건 신부의 생가인 솔뫼성지가 있는 당진시는 천주교 관련 문화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시는 타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5월 한국관광공사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한 데 이어 6월에는 한국철도 전북본부와 ‘지역관광과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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