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최규운)는 지난 14일 여성청소년계장, 학교전담경찰관이 완주군 소양면에 위치한 전북체육중·고등학교 기숙사를 방문해 학교폭력의 취약장소인 기숙사 내부에 ‘학교폭력 예방 안내문’ 현판을 게시해 학교폭력 근절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학교폭력 예방 안내문’은 코로나19 상황에도 학교폭력의 저연령화, 지능화, 사이버폭력 등 학교폭력이 새로운 양상으로 발생되고 기숙사 내 학교폭력이 증가함에 따라 학교폭력의 경각심을 제고하고자 특별 제작됐다. 

특히 완주경찰이 자체 제작한 ‘학교폭력 예방 안내문’은 언택트 홍보를 위해 현판으로 제작돼 완주 관내 기숙사 운영학교 9개교를 대상으로 게시될 예정이며 전북체육중·고등학교를 비롯한 52개교 학교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게시되고 있다.
최규운 완주경찰서장은 “학교폭력의 예방을 위한 홍보와 집중관리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고, 특히 학교폭력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빈틈없는 관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