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에서는 코로나19 확산 피해 및 위축된 관광산업 분야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근대역사와 신비의 섬 고군산군도가 살아 숨 쉬는 기억의 도시 군산』을 주제로 군산 관광 UCC 영상 공모전을 개최하여 17개 작품을 최종 선정해 16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모전 접수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전자메일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고 총 133작품이 접수됐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5백만원(1명), 최우수상 2백만원(1명), 우수상 1백만원(5명), 장려상 80만원(10명)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군산관광 홍보자료 제작에 사용되어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다양한 SNS 채널에 활용 될 예정이며, 주요관광지(고군산탐방지원센터, 은파수변무대, 물빛광장) 전광판과 수도권 옥외전광판 등에 송출하여 많은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올해 처음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전국에 군산을 알리는데 유용한 좋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었다”며 “선정된 영상을 활용해 뉴미디어 시대의 흐름에 맞게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관광홍보 마케팅을 확대하고 관광도시로서 군산시 브랜드이미지를 제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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