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수산물 가공·판매시설 현장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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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 수산물 가공·판매시설 현장행정
  • 이옥수 기자
  • 승인 2020.10.2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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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요 사업 및 영농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건설에 발벗고 나섰다.
이를 위해 권익현 부안군수는 20일 변산면 수산물 가공업체와 격포항 수산물 판매센터 리모델링 사업 현장을 찾아 부안군 수산물 생산 및 유통과 관련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권익현 군수는 이날 수산물 가공 업체인 대일수산식품(대표 김남태)과 격포항 수산물 판매센터 리모델링 사업 현장을 찾아 부안군 수산물 생산 및 유통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대일수산식품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대면 판매가 감소하고 있어 온라인 판매 확대와 시장개척을 추진하는 등 유통구조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이를 위한 컨설팅 및 소요경비 등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알게 된 지역경제의 어려움과 유통환경 개선의 필요성에 크게 공감한다”며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과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있다.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매출증대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일수산식품은 지난 1960년 수산물 냉동·냉장업을 주업으로 창업했으며 부안에서 나는 꽃게, 키조개, 갑오징어 등 각종 수산물을 냉동 및 가공해 판매하고 있는 부안 토종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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