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8월 10일부터 2개월간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학생 77명을 대상으로 학교적응을 위한 행복프로젝트인 ‘그리다 꿈’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상담활동과 자존감 향상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게 목적이었다. ‘그리다 꿈’은 학생들을 5개 집단으로 나눈 뒤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 센터는 △친밀감 형성 활동 △학습유형 검사 △대인관계 로드맵 △의사소통 디딤돌 △스트레스 대처 훈련 △무럭무럭 강점 등을 교육했다.
한편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생명을 살리고 삶의 주체로 세우는 최상의 상담복지서비스 전문기관이라는 비전 아래 만 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상담, 집단상담 및 심리검사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서 진행하는 무료 프로그램 및 상담은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227-1005)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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