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부적응 청소년 돕는 ‘그리다 꿈’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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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부적응 청소년 돕는 ‘그리다 꿈’ 운영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0.10.2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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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8월 10일부터 2개월간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학생 77명을 대상으로 학교적응을 위한 행복프로젝트인 ‘그리다 꿈’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상담활동과 자존감 향상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게 목적이었다. ‘그리다 꿈’은 학생들을 5개 집단으로 나눈 뒤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 센터는 △친밀감 형성 활동 △학습유형 검사 △대인관계 로드맵 △의사소통 디딤돌 △스트레스 대처 훈련 △무럭무럭 강점 등을 교육했다.

정혜선 센터장은 “관계형성이 필요한 시기 사회성 기술을 높여주고 긍정적인 자아상 형성을 통해 학업중단을 막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생명을 살리고 삶의 주체로 세우는 최상의 상담복지서비스 전문기관이라는 비전 아래 만 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상담, 집단상담 및 심리검사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서 진행하는 무료 프로그램 및 상담은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227-1005)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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