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OUT 불법소각·배출 집중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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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OUT 불법소각·배출 집중 단속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0.10.2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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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환경청(청장 정복철)은 22일부터 지자체와 합동으로 동절기 불법소각, 불법배출에 대한 집중점검에 나선다.
이번 집중 점검은 고농도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실시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12월~3월)를 전후로 관행적이던 불법소각 근절을 위해 추진된다.

지난 계절관리제 기간(2019년 12월~2020년 3월) 전북지역의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전년도 동기 대비 33.3%(39㎍/㎥→26㎍/㎥)감소했으며, 전국 평균 감소율 27%에 비해 6.3% 더 줄었다.
그러나 올 1월부터 9월까지 초미세먼지 평균농도가 26㎍/㎥를 기록하는 등 여전히 환경기준(연평균 15㎍/㎥)을 초과하고 있다.
전북환경청은 환경감시팀, 지자체 환경부서와 합동으로 10월 중 예비점검을 실시하고, 볏짚 등 영농부산물 소각의 문제점에 대해 홍보와 계도를 병행할 예정이며, 11월부터는 본격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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