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외국인 유학생 '2학기 전통문화예술체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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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 외국인 유학생 '2학기 전통문화예술체험' 실시
  • 허정찬 기자
  • 승인 2020.10.2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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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호원어학원에서는 22~23일 중국 외국인 유학생 약40여명을 대상으로 대학혁신지원사업에서 지원하는 전통문화 예술체험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호원어학원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사기진작 및 한국생활과 다양한 문화체험을 위해 한학기당 1회씩 매년 2번에 걸쳐 전통문화 예술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코로나19 사태로 1학기에 전통문화 예술체험을 실시하지 못해 이번 2학기에 진행하게 되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두 차례에 걸쳐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체험 행사는 전주 청을전통문화원에 방문하여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와 예절 등 여러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외국인 유학생들의 친목 도모와 한국생활 적응을 위한 목적으로 준비되었으며, 더불어 한국의 문화와 한국어에 대한 이해 증진과 한국에 대한 흥미와 관심 향상 및 이해를 돕고자 하는 행사이다.
전통문화예술체험에 참여한 진도 학생(전기공학과 3학년, 중국인 유학생)은 “올해 학부에 입학하고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학교생활과 한국생활에 대하여 많은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 전통예술문화체험으로 인해 오랜만에 친구들과 한국의 아름다움을 함께 보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주어져 소중한 시간으로 기억될 것 같다”면서 “고국의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영수 호원대 호원어학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문화와 학교생활을 적응할 수 있도록 헌신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외로운 외국인 유학생들이 학교생활과 한국생활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갖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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