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소방서 화재조사 학술대회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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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소방서 화재조사 학술대회 2위
  • 이세웅 기자
  • 승인 2020.10.2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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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소방서(서장 김현철)가 지난 22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화재조사관 전문성 향상을 위한 2020년 화재조사 학술대회에 참가해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화재조사 능력향상과 최신 조사 기법·정보 등을 고유하는 자리로 전라북도 화재조사관들이 모여 각 분야별 화재원인을 규명하는 연구논문을 서면심사와 발표형식으로 진행되는 대회이다.

순창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백동주 화재조사관은 순창군 복흥면에서 발생한 벌 사육장 화재 등의 사례를 바탕으로 ‘PET 필름을 활용한 난방기기의 발화 가능성 및 화재원인조사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심사위원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백동주 소방위는 “원인이 명백한 화재를 제외하고 화재조사관이라면 누구나 현장에서 화재원인 규명에 고심한다”며 “이번 연구가 실용화돼 화재조사의 과학화 및 화재예방대책 등 국민안전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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