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립도서관 독서동아리(독서놀이)가 작가초청 강연회를 진행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7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군립도서관 ‘독서놀이(회장 김성자)’가 이정지 동화작가를 초청해 글쓰기와 책 만들기 체험을 열었다.
고창군립도서관 독서동아리 ‘독서놀이’는 지난해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우수독서프로그램 ‘독서가 놀이가 될 수 있을까?’ 수강생들이 모여 만들어진 동아리다.
매주 금요일 오전 고창군립도서관에서 만나고 있으며, 70대 할머니부터 30대 가정주부까지 7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독서놀이’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의 ‘2020 독서동아리 활동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80만원의 활동비와 독서동아리 운영 자문, 각종 독서프로그램을 제공 받고 있다.
고창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책 읽는 도시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독서동아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함께 공감하고 공유하는 독서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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