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진안농협 벼 건조·저장시설 현지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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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진안농협 벼 건조·저장시설 현지 점검 나서
  • 조민상 기자
  • 승인 2020.10.2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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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28일 진안농협 벼 건조·저장시설을 방문하여 현지점검에 나섰다.
이 날 점검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하여 김광수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진안농협조합장, 농협중앙회 진안군지부장 및 농협 임원 등이 참석해 관련 시설을 둘러보고 사업내용을 청취했다.

진안농협 벼 건조·저장시설은 총 사업비 18억원을 들여 진안읍 일대에 지난 7월 준공됐다.
하루 100여 톤의 건조능력과 1,500톤의 저장능력을 갖추고 있어 농업인들이 출하시기를 조절할 수 있다.
군은 이를 통해 고품질 쌀 산업의 든든한 기반 마련으로 쌀 생산 농가의 영농편의와 안정적인 출하처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허남규 진안농업협동조합장은 “진안군 농업인의 숙원사업인 벼 건조·저장시설 설치를 위해 힘써주신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벼 건조 저장시설 건립을 통해 우리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사를 짓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안군 농정발전을 위해 행정과 농협이 지속적인 협력하여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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