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마음치유 상담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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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마음치유 상담소 운영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0.10.2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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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전북대 대학로 상점가, 전통시장 찾아 심리상담 지원

 

전주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지친 시민들을 토닥이기 위해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일 때문에 자리를 비우기 힘든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음치유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28일까지 3회에 걸쳐 전북대 대학로 상점가, 신중앙·남부·서부시장 등 전통시장을 방문해 심리상담을 지원했다. 심리상담사들은 소비심리 위축으로 매출이 줄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직접 찾아 자가검사를 진행하고 다양한 심리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주센터(전주상공회의소 4층)에 매주 금요일마다 마음치유 상담소를 열어 소상공인 및 구직자들을 위한 홍보물을 배포하고 각종 상담도 진행키로 했다. 기존 전주시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해고 없는 도시 현장지원 종합상황실에서 운영하던 현장상담소를 확대 운영하는 것이다.
찾아가는 마음치유 상담소 운영 과정에서 우울·스트레스 자가검사를 통해 선별되는 고위험군에게 명상·원예·예술치료 등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연계해 주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마음치유상담소(063-273-699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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