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임실군지부(회장 서충석)는 한우 먹는날을 맞이해, 2일 군수실을 방문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한우 118kg을 임실군에 기부했다.
전국적으로 11월 1일은 한우 먹는날로 정해 온 국민이 수입 소고기 보다는 한우를 애용하자는 취지로 한우인들이 스스로 제정한 날이다.

한우협회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설·추석명절 등에 지속적으로 한우 나눔 행사를 하는 등 소외계층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서충석 전국한우협회임실군지부장은 “올 한해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소소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며, 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심민 군수는 “매년 지속적으로 이웃에게 나눔을 배풀어 주신 전국한우협회 임실군지부에 감사드리며, 날씨가 추워지는 만큼 기존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분들을 적극 발굴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임실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