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 소아전문응급센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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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병원, 소아전문응급센터 선정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0.11.0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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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예수병원을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지난 3일 선정했다. 정부는 소아전문응급의료 기반 확대를 위해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지정되지 않은 권역을 대상으로 공모 및 평가를 통해 예수병원을 선정했다. 이번에 전북권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추가 선정된 예수병원은 시설, 인력, 장비 등 지정기준을 갖춘 후 보건복지부의 최종 현장평가를 거쳐 운영할 예정이며 2021년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예수병원 김철승 병원장은 “소아응급환자는 연령별 장비 등이 구비된 전문 진료체계가 필요하다. 이번 보건복지부의 소아전문응급센터 예수병원 선정을 계기로 첨단 장비와 의료진, 넓고 쾌적한 소아전문 응급 진료환경 등의 인프라를 확충해 환자 중심의 응급의료서비스로 지역민의 만족도가 전국 최고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예수병원은 지난해 9월에 일반병상 전국 3위 규모로 확장 개소해 지역민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상주하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수는 12명으로 전국 최상위, 호남권 최고 수준이다. 뿐만 아니라 소아 응급환자를 위해 성인응급센터와 별도로 소아전담 응급센터를 운영하며 소아응급 전담의사가 상주해 소아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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