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변산면 지사협, 독거노인 생일상 차려드리기 사업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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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변산면 지사협, 독거노인 생일상 차려드리기 사업 성료
  • 이옥수 기자
  • 승인 2020.11.0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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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선환, 변산면장 박현선)는 자체 특화사업으로 ‘독거노인 생일상 차려드리기’사업을 추진 면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독거노인 생일상 차려드리기 사업’은 자녀가 없거나 가족관계가 단절된 저소득 독거노인 20명을 선정해 생일상을 차려드리는 사업으로 코로나 19로 직접 생일상을 차려드리는 대신 종합생일상세트와 선물을 마련해 전달했다.

생일상을 받은 한 어르신은 “멀리 사는 자식들보다 낫다”며 “이렇게 혼자 사는 노인의 생일까지 챙겨줘서 고맙고 잘 먹겠다”며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조선환 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회 위원장은 “코로나 19로 집에만 있어 우울하실 홀몸 어르신들에게 생일상을 대접할 수 있어 기쁘고 협의체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사랑의 영양 죽 나눔사업을 펼쳐 올해 8월 초에는 서큘레이터와 여름이불 등 여름 나기 냉방용품을 지원해 변 산면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및 홀몸 어르신 등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려고 적극 노력하고 있다
한편 특화사업은 변 산면 주민 및 단체들의 정기기탁금 또는 일시기부금을 공동모금회에 모금해 공동모금회 배분사업을 통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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