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천도서관, 2020년 책나래 서비스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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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천도서관, 2020년 책나래 서비스 우수기관 선정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0.11.05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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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도서관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이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데 이어 송천도서관이 국립중앙장애인도서관으로부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송천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으로부터 ‘2020년 책나래 서비스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립장애인도서관장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책나래 서비스는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장애인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지식정보 접근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장애인 편익증진 시책으로, 우체국과 연계해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원하는 도서를 무료로 배달해주는 내용이다.
국립장애인도서관은 올해 전국 946개 도서관의 책나래 서비스 실적을 바탕으로 ‘서비스 실적 향상 부문’에서 3개소를 선정했으며, 여기에 송천도서관이 우수기관으로 포함됐다.
송천도서관은 그간 언론보도와 관련 기관·단체 방문, 도서관 홈페이지 등을 통한 홍보에 주력했다. 그 결과 지난해 대비 책나래 서비스 이용률이 6배 이상 늘어났다.
송천도서관은 지난해 11월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서도 우수도서관으로 뽑혀 도지사 표창을 받는 등 운영상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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