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라북도 효도대상 '영예의 얼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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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라북도 효도대상 '영예의 얼굴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0.11.05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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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사랑실천전북협의회와 대한노인회 전북도연합회 및 전주시지회, 완주군지회가 주최하고 전북연합신문사가 주관하는 ‘제8회 전라북도 효도대상 시상식’이 6일 오전 전주김제완주축협 참예우 3층에서 열린다.
이날 시상식에는 도내 14개 시군에서 선정된 효도대상과 각 기관장의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 도교육청, 전북경찰청, 전주시, 완주군이 후원했다. 지난해까지는 노인잔치를 겸한 행사를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성대히 치렀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안잔치는 생략되고 수상자 위주의 시상만을 하게 됐다.
경로효친과 어르신 복지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도지사 표창, 전북경찰청장 표창, 전북도의장 표창, 전주시장 표창, 완주군수 표창, 전북연합신문사장 표창과  감사장이 주어진다.
이번 효도대상 시상식장에는 인원제한 및 철저한 방역, 체온검사 등이 실시된다.
안우연 효사랑실천 전북협의회장은 환영사에서 “어려운 때에 효를 실천하시는 수상자 여러분들을 뜨거운 마음으로 환영하며, 모두 다같이 더 많은 효를 전파 시켜 우리의 전통이자 미덕인 미풍양속을 계승시키자”고 말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공동체의 각별한 애정과 관심이 더욱 요구되는 때, 효 문화를 널리 알리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전영배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장은 “정신적 건강과 행복감을 줄 수 있는 활기찬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아름다운 시상식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축사에서 “시대는 변해도 경로효친사상은 변할 수 없는 하나의 견고한 실천덕목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전성수 전북연합신문사장은 “수상자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기회를 통해 효도하고 노인을 공경해 모범되는 효행자가 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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