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도서제공을 위해 군산시가 추가로 책 소독기를 구입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립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다수가 이용하는 도서관 장서에 대한 소독강화를 위해 상반기에 관내 작은도서관 29개소에 책소독기를 구입한데 이어 본관 등에 추가로 5대를 더 구입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지난 9월말 기준 군산시립도서관의 총장서수는 55만여권이며, 대출권수는 223,860권, 대출자수는 83,191명으로, 도서관 장서수 및 대출권수 대비 책소독기가 부족했으나 이번 추가구입으로 부족함이 해소될 전망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도서관이 시민의 건강을 지키며 안전하고 쾌적한 독서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방법을 고심한 끝에 책소독기를 구입했다”며 “지역 내 대표적인 다중이용시설인 도서관의 안전한 시설관리를 통해 안전도시 군산 구현에 기여하고, 위생적인 도서이용으로 시민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보도자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립도서관(454-562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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