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할 15명의 제11기 학생홍보대사들이 임명장을 받고 1년간의 활동에 돌입했다.
전북대는 23일 제10기 학생홍보대사들에 대한 수료식과 제11기 학생홍보대사 임명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010년 한 해 동안 대학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던 조창현 학생 등 13명의 학생홍보대사들에게 수료장이 수여됐고, 올 3월부터 1년간 새롭게 활동을 펼칠 임율희(중어중문 3년) 학생 등 15명의 신임 홍보대사들에게 임명장이 수여됐다.
새로 임명된 학생홍보대사들은 대학의 각종 행사 지원을 비롯해 캠퍼스투어, 기획행사, 온라인 홍보 등 전북대의 대외 이미지 제고를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제11기 학생홍보대사 대표를 맡은 임율희 학생은 “지난 몇 달간 교육기간을 거치며 전북대 학생홍보대사가 되기 위해 많은 것은 교육받았는데, 오늘 이렇게 홍보대사복을 입고 임명장까지 받게 되니 더 큰 책임감이 생긴다”며 “앞으로 우리대학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 첨병 역할을 할 수 있도록 15명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거석 총장은 “그동안 학생 홍보대사는 우리대학의 대내외 이미지 제고에 크게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 각 분야에서 맡은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 전국 최고의 위상을 갖춰나가고 있는 우리대학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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