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을 위로하고 나섰다.
9일 완주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 50명에게 식료품, 정서지원, 생활용품 등이 들어 있는 ‘집콕 헬스케어 키트’를 각 가정으로 배송한다고 밝혔다.
키트에는 청소년들이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식품(햇반, 참치, 카레, 스팸 등)과 방역물품(손소독제), 정서지원 용품(유화 그리기 세트), 생활용품 등이 포함돼 있다.
현재 완주군 관내에는 112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있으며 이들 중 약 50여명이 꿈드림 센터를 이용하고 있다.
꿈드림 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및 수능교재와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격증 취득지원, 건강검진 지원 등을 통해 학업복귀 및 사회진출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관련 문의는 완주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63-291-3303)로 문의 후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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